여수 엑스포, 세계박람회 2012.07.03.
작전명 : 새벽의 개구리??
여수엑스포에 갔다.
20여년 전 대전엑스포의 기억을 상기시키며 개구리를 구입하겠다는 각오로 깜깜한 새벽에 열차를 타고 여수로 갔다.
가보니 대전엑스포는 구석기 시대였다는 생각과 함께 많은 생각이 빗나갔다.
엑스포를 하루에 다 본다는 것이 불가능 하다는 것은 알고 떠났다.
국제관만 샅샅히 보고 온다해도 내가 생각한 작전은 일단 성공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다음날 새벽 2시에 서울에 도착했건만 하루라는 시간이 국제관도 다 보질 못했다.
엑스포에서 사 온 개구리들이다.
생각했던 것 보단 갯수가 만족스럽지 않지만,
나름 엄청 뜻깊고 기억에 남을 훌륭한 여행이었다고 자평한다.
지구를 한바퀴 뺑~ 돌아온 느낌이랄까? 세계여행을 한 느낌이랄까?
여수엑스포 국제관 입구엔 이런 문구가 있다.
"비행기 타지 않고 떠나는 세계여행을 느껴보세요"
인도, 일본, 리투아니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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