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공예품 모으기가 전성기였던

1990년대를 같은 직장에서 근무했던 분들은

제가 퇴사한지 7년이 지난 지금도 만나면 개구리에 대해서 묻습니다.

그리고 자상하신 분은 이빨은 괜챦냐고 하시기도 하고,

20여년 전부터 알고 지내신 분중에는

요즈음도 낮잠을 자느냐고 묻기도 하더군요.

이런 것들이 저를 다른 사람들보다 색다른면으로 보였겠지요.

지인을 만나면 옛날을 생각나게하는 단어들입니다.

개구리, 이빨, 낮잠

(2005.03.04하헌국)

Posted by 심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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